우리나라에서는 보통 국이나 조림 등으로 먹는 토란.
혹시 많이들 드시나요?!
토란에는 특유의 떫은 맛이 있기 때문에 호불호가 나뉘는 음식이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그 조리방법에 따라 그 맛은 달라질 수 있어요.
토란에는 수분과 탄수화물, 단백질 외에도 아미노산, 칼륨,
비타민 B1,B2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답니다.
토란의 끈적끈적하고 미끈거리는 성분은 '무틴'이라고 하며,
이 성분이 체내에서 글루크론산을 만들어 간과 신장을 튼튼하게 해주죠.
그리고 토란 특유의 아리고 떫은 맛은 토란을 소금물에 씻거나 삶으면
쉽게 없어진다고 하네요~
토란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와 변비 등에 도움이되며,
풍부한 칼륨이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 부종을 완화시킨답니다.
이 뿐 아니라 토란의 '수산칼륨'이라는 성분은 열을 없애주고 염증을 가라앉히며,
'멜라토닌' 성분은 불면증이나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죠.
하지만 토란을 먹을 때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날 것의 토란을 먹거나 만지면 알러지 반응이 생기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끓여서 섭취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