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처럼 사포닌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도라지는,
때문에 약간 씁쓸하지만 면역력에 정말 좋은 식품이랍니다.
생으로 먹어도 되지만 씁쓸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주로 살짝 데쳐 씻고 맛이 진한 양념을 넣어 반찬을 만들어 먹곤 해요.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 뿐 아니라 가래, 기침, 해열작용, 목보호
등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감기가 심한 분들은 꾸준히 드시면 좋은데요.
또 사포닌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조절해 주기도 하죠.
게다가 도라지도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이라는 사실!
덕분에 항암효과 및 노화방지, 피부미용 등에 도움이 된답니다.
도라지의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골다공증을 예방해주며
철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도 예방해주는데요,
이 외에도 도라지에는 해독효능도 있어서 혈관 안의 독소를 배출해 깨끗하게 청소해준다고 하네요~
역시 입에 쓴 것은 몸에도 좋군요 ㅎㅎ
저는 이제 나이를 먹어가는지,
도라지 특유의 쌉싸름한 맛에 매력을 느껴가고 있답니다!
오늘 저녁 반찬은 도라지무침을 해 먹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