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들의 경우 아이들이 어릴 때, 책을 많이 읽어주곤 하죠.
아이들이 아직 글자를 잘 모르기도 하고
또 아이와 함께 책을 읽음으로써 서로 소통도 할 수 있고 말이예요.
그런데 이렇게 책을 읽어주면 아이의 뇌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부모가 집에서 정기적으로 책을 읽어주었을 때
아이들의 지적 심상을 지원하는 뇌 부위의 활동이
크게 증가하며 언어의 의미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이 '지적심상'이 발달하게 되면
이야기를 이해하고 읽으면서 마음 속에 상을 그릴 수 있게 되죠.
또 발달이 계속되면 아이들이 그림이 없는 책을 읽는 단계로 발전할 수 있으며
책을 읽을 때 본문에서 벌어지는 내용을 상상할 수 있게 된다고 하네요.
이것은 독해력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결과를 낳죠.
그러니 아이가 어릴 때부터 꾸준히 함께 책을 읽고,
서로 대화하는 시간을 나누면서 서로간의 사랑 뿐 아니라
독해력도 키워나가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