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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야 사랑니야 이름이 왜 사랑니니?

지랄니라고 불러도 모자를 판국에 뭐?

사랑? 사랑니? 어제는 회사끝나자마자 치과가서 오른쪽 위, 아래에 난 사랑니를 무려 두개나 발치를 했다

 

두개뽑는데 50분정도 걸린듯 ㅇㅇ 아랫니 뽑는데에 시간이 좀 오래걸렸다

 

-소감- 아랫니 :뭘로 누르는 느낌이 강하다. 중간에 이빨을 가는 소리가 막 들린다. 실제로 갈고 있는 듯 네조각으로 내서 하나씩 뽑았다 의사선생님이 계속 코로 숨쉬라고 하는데 막 긴장하고 이러니까 코로 숨쉬는 방법을 잊어버려서 큰일날뻔 했다 이빨을 뽑는 과정에서 내가 입으로 숨쉬어서 발치한 1/4조각이 목 뒤로 넘어갈뻔 했다 급히 내 고개를 돌리고 기침하게 해주셔서 죽다 살아났다 암튼 마취하고 하니까 한개도 안아픔 그냥 좀 불편하고 뻐근한 정도

 

 

윗니 :아랫니보다 윗니가 더 아프다(아프다는 표현 쓰기도 민망할정도로 안아픔 걱정마셈 ㅇㅇ) 미친듯이 그냥 밀어낸다 막 옆으로 막 그냥 사정없이 민다 그럼 이빨이 잇몸에서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빠지직-이런 소리가 들리면서 한번에 뽑을 수 있었다 마취 :예전에 나는 교정한 경험이 있다 그래서 그때 교정 막 시작하면서 어금니 4개를 발치했는데 그땐 진짜 마취하는게 넘 아팠다 주사도 지랄맞게 커가지고 사람을 압도하면서 심적인 고통을 많이 줬다

 

 

 

 근데 요즘 진짜 세상이 조아졌다 무통마취주사를 놓는다 이게 무슨 원리인지는 모르겠지만 막 시작전에 음성이 나온다. '무통마취를 시작하겠습니다' 이런식으로 성우가 말함 암튼 윗니는 무통마취를 아랫니는 그냥 일반 마취를 했는데 아랫니도 잠시 따끔할 정도지 예전처럼 아프진 않음 서비스 :진짜 짱 친절함 막 내가 긴장하고 그러니까 간호사님이 내 손도 잡아주고 의사선생님은 세세하게 뭘 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근데 윗니를 뽑을 때 내가 잘 우는 사람은 아닌데 막 눈물이 났다 왜냐면 '진화가 덜 되어서 사랑니뽑는게 난 너무 억울하다' 이런생각이 들면서 빠지직-소리를 들으며 우어엉이라고 좀 소리를 냈더니 의사선생님이 아프냐고 물어봐서 '아니여 그냥 좀 눈물이 나서여'이러니까 얼굴에 덮은 수건으로 닦아주셨다.

 

 

참 친절하심 ㅎㅎ 그리고 이 글을 쓰고 있는데 치과에서 전화왔다 어제 발치했으니까 오늘 와서 소독해야된다고. 근데 난 분명 오늘 못가고 내일 아침에 간다고 했는데..혼선이 있었나..암튼 오늘 못간다고 하니까 걱정을 많이 해주셨다. 빨리 안오면 뭔가 세균번식? 전염? 막 이렇게 될 수도 있다고..그래도 어쩔 수 없다 집이 멀어서 못간다 어제 사랑니뽑으면서 스켈링도 했다 회사제휴 치과라 50% DC받았다 근데 스켈링도 진짜 꼼꼼하고 안아프게 해주셨다 이제 왼쪽 아랫니 발치만 남았는데 참 걱정되는 한편 별거 아닌거 같기도 하고 사랑니라고 하면 좀 지긋지긋하다 내가 간 치과는 분당 AK백화점근처인데 AK백화점에서 ZARA쪽으로 나오면 cath kidson이라는 가게가 있다 그 건물 3층인가 그렇다. 맞나.. 치과 이름은 후즈후뉴욕치과이고 번호는 031-701-9944이다. 근처에 계시는 분들은 가시면 좋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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