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를 참으면 장 속의 질소가스가 배출되지 못해 대장이 부풀어오릅니다.
이 때문에 대장의 운동기능이 나빠져서 변비를 발생시키기도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너무 오래 몸 속에 가스를 쌓아두면 가스가 장의 점막과 접촉하는 시간이 많아져
복통과 합병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답니다.
사실 성인 남성인 경우 하루 14~25회 정도의 방귀는 정상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방귀 뀌기란 참 쉽지 않죠.
너무 아무 곳에서나 방귀를 뀌는 것은 예의가 아니지만,
또 너무 참는 것도 몸에 좋지 않으니 화장실이나
사람들이 안 보이는 곳에서라도 뀌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콩, 보리, 현미, 고구마, 옥수수 등의 탄수화물 음식들이 가스를 많이 만들기 때문에
방귀가 너무 많은 것이 고민이라면 이런 음식을 조금 줄여보면 어떨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