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운 20대에 임플란트 진단을 받고 얼마나 속상했는지 비용도 비용이거니와 잇몸에 나사 같은걸 박아야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공포감이 장난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임플란트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말에 정말 고민에 고민끝에 울며 겨자먹기로 임플란트를 하기로 결정하고 수술을 했는데 아프기는 커녕 그냥 입만 벌리고 있다가 끝난거 같아요 ㅋㅋ
예전에 다른치과에서는 마취할때 주사로해서 아팠는데 여긴 마취를 기계로 하더라구요.
잇몸에 살짝 바늘같은거 꼽고 띠띠띠~ 소리에 적응이 될무렵 이미 마취가 되어버렸어요.
문득 홈페이지에서 본 무통마취란게 이런거구나란 생각이 들었고 수술 역시 통증없이 잘 받았어요
^^ 아픈건 정말 질색이라 걱정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서 치과에 대한 공포감이
약간은 해소된 거 같아서 너무 좋아요 ㅋㅋ
원장님 앞으로도 남은 치료 동안에 절대 절대로요 아프지 않게 지금처럼만 해주세요 네?
정말 좋아요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