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가노는 보통 이탈리아 요리에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꽃이 작고 예쁘고 하양, 분홍, 보라, 빨강 등
색이 다양해 관상용으로도 즐긴답니다.
고대 로마 그리스 시대부터 쓰여온 역사가 오래된 허브이고
당시에는 여러가지 요리 이외에도 소화를 돕고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약초로 쓰였다고 합니다.
바질과 같이 토마토와 치즈와 잘 어울리는데요.
많은 이탈리아 요리 중 피자와 깊은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피자가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오레가노의 소비가 늘었다고도 할 정도라네요.
피자와 파스타 외에도 치즈나 오믈렛 같은
계란 요리에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쓸 수 있고
강한 향이 육류 요리에 어울린다고 합니다.
이뇨, 식욕증진, 진정, 살균작용이 있어서
건조한 오레가노는 포푸리나 입욕제로도 좋으며
차를 끓여 마시기도 합니다.
배멀미나 신경성 두통과 불면증에도 효과가 크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