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소개해드렸던 콜라비와도 비슷한 채소인데요.
하지만 비트는 껍질 뿐 아니라 그 속까지 진한 자줏빛을 띠고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랍니다!
파프리카, 브로콜리, 샐러리와 함께 서양의 4대 채소 중 하나인 비트!
비트는 그 진한 자줏빛에 처음 봤을 때부터 압도당하게 되는데요,
주로 샐러드나 즙으로 만들어 섭취하거나 삶아 먹는다고 하며,
요즘은 피클이나 단무지 대신으로도 많이 먹는 것 같아요.
비트는 섬유질이 풍부하며 비타민과 철분이 많아 적혈구를 생성해주고
혈액을 조절해주기 때문에 빈혈 예방에 효과적인데요.
게다가 비타민A 및 칼륨, 철, 베타시아닌 등의 성분들이 풍부해 고혈압을 예방해주죠.
그리고 비트는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다이에트에도 도움이 되며
성인병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또한 비트를 꾸준히 섭취하면 우리 몸 속의 콜레스테롤을 조절해주고
간 세포의 생성을 도와줘서 간기능을 개선하는 데 효능이 있죠.
비트가 자줏빛을 띠는 이유는 바로 색소 '베타시아닌'이 들어있기 때문인데요,
이는 항산화 성분으로 항암작용을 하며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해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