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티 열풍이 불면서 저도 타피오카 펄이
들어있는 펄 밀크티를 자주 마시는데요.
쫄깃한 타피오카 펄의 원재료를 아시나요?

 

바로 카사바입니다. 카사바 칩은 많이 들어보셨죠?
펄을 카사바로 만든다는 것은 저도 최근에 알았답니다.

 

나무뿌리처럼 단단한 카사바는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입니다.
고구마같이 생겼지만 먹어보니 맛은 생률에 더 가깝더라고요.
카사바에는 칼슘, 비타민B,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고
칼로리가 낮아 체중관리에 좋은 음식입니다.

 

우리가 먹는 부분은 카사바의 뿌리인데요.
감자보다 칼로리가 낮고 혈당지수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고구마나 감자에 쓰이는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며
카사바 전분인 타피오카 전분으로 면, 빵, 버블티 등을 만들고
골다공증, 괴혈병, 피로에 효과적이라네요.

 

참, 소주를 만들 때, 소독용 알코올을 제조할 때,

소스를 만들 때 카사바 잎을 쓰기도 한대요.
여기서 추출한 알코올을 바이오연료로 쓸 수 있다고

하니 정말 놀라운 식물이네요.